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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묘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교훈 이야기] 징역 30일

Gem_gem 2020. 12. 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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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30일

뜬뜬 뜨르르 뜨르르 뜨뜨릇~

기묘 할배

기묘한 할아버지 : 닝겐은 태어나면서

불평등하게 태어나는 것이 많지만

시간만은 평등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그 시간마저도 사람들에게는

짧게 느껴지거나 길게 느껴진다고 말하는데...

 

이야기 속으로

킈킈

한 남자가 여자 친구와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에

여자 친구가 갑자기 멈춘다

주변을 보니 경찰들이 둘러싸고 있었고

남자는 킈킈 웃으며 총질을 한다

*면상을 보아하니 나쁜 놈이다

죽여버리것어

하지만 결국 잡히게 되어서

법정에 서기 전에 변호사를 만나게 되는데

변호사는 무기징역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자

나쁜 놈은 박치기를 하면서 자신이 무기징역을 받게 되면

당신과 당신의 가족 동물도 다 죽이겠다고 말한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림

그리고 법정에 들어가서

법 판결이 났는데

징역 30일이라고 나온다

나쁜 놈은'  7명을 죽였는데 30일?' 이라면서

킈킈킈 웃으면서 좋아한다

교도소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누워서 머리에 어떤 선을 연결하고 주사기를 주입한다

나쁜 놈은 내 머리는 정상이야라고 말하고

의사는 잠이 올 것이야 라고 말한다

4 시
펀치

그렇게 검사가 끝나고 다음날

교도관을 따라서 옥상에 올라오게 된다

교도관을 상의 탈의를 시키고

나쁜 놈은 당신 그런 취향이야..?라고 말해

한 대 맞고 시작한다

물 줘

*매우 더운 날씨임

남자의 징역은 

매일 해가 질 때까지 저곳에 묶여 있는 것이다

나쁜 놈에게는 물도 주지 않는다!

저 분 고로상??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이 부족하다며

몸과 얼굴에 소금을 발라준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여러 가지 교도관의 고문에도

30일 전까지 잘 버텨낸 나쁜 놈은

이제 하루 남았다며 나가면

복수를 해주겠다고 다짐한다

전기 의자

하지만 옥상으로 가지 않고

나쁜 놈이 간 곳은 사형실

나쁜 놈은 ' 어이어이 뭐 하는 거야'

사형은 법률로 금지돼있고  네가 날 죽일 권리는 없다며

자신이 죽으면 동료와 여자 친구가 복수를 할 것이라

말하지만 교도관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살려줘 / 사요나라

그러자 나쁜 놈은 살려달라며 애원하고

교도관은 잘 쉬어라며 레버를 내린다

아! 꿈!

나쁜 놈은 아 살았구나

30일이 끝났으니 빨리 풀어줘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5분이 지났을 뿐..

현실에서 5분이 가상현실로는 30일인 것이다

= 72년 징역

29일 23시간 55분 남았다..

30일 후

여자 친구가 교도소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녀의 옆으로 어떤 피폐해진 남자가 지나가는데

나쁜놈

폭삭 늙어버린 나쁜 놈..

 

여자 친구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도 여자 친구를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가상현실의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나가버린 것일까?

아니면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려고

자신의 동료와 여자 친구였던 사람들을

외면하고 지나치는 것이었을까?

 

음.. 재미가 없거나 하기 싫은 일이면 시간이 늦게 가고

재밌고 관심 있는 일이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지는데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시죠??

하지만 인생에서 어떻게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 있겠습니까~

가능한 스트레스 덜 받게 해야죠 ㅎㅎ

 

나쁜 놈 주인공..

30일 동안 즐겁게 고문을 받을 수는 없었던 것이니?

 

 

- 징역 30일-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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