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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공포] 내가 꾸었던 짧지만 이상한 꿈[4]

어두운 밤에 가로등을 따라서 길을 걷고 있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사람들이 거리에 골목에 많이 없었고 어떤 남자가 가로등 아래에 서있었다 그도 추웠는지 두꺼운 점퍼에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면서 남자의 얼굴을 살짝 보았는데 남자가 약간의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뭐야?'라고 생각하고 계속 걸어오는데 약간 먼 곳에 승합차가 서있었다 그것을 보고 기분이 좀 이상해져서 다른 곳으로 빨리 갈려고 했으나 뒤에 있던 남자가 말을 걸었다 학생 시간도 늦었는데 어디가? '집에 가죠' 태워준다는 것을 뒤로하고 다시 집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떤 방이었는데 다행인지 팔과 다리는 묶여있지 않았고 일어나서 소리가 안 나게 문을 열고 주변을 보니 어떤 남자가 ..

[미스터리/스릴] 내가 꾸었던 짧지만 이상한 꿈 [2]

어두운 시야에서 눈을 뜬다. 주변을 둘러보니 방이었는데 아주 어두웠다. 너무 어두워서 나의 앞에만 딱 보이는 정도였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자 일어나서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어떤 여자가 뒤돌아서 담요를 덮어쓰고 있었다. 나는 뭐지?라고 생각하고 다가가서 무슨 일인가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여자가 대답이 없어서 어깨를 잡아 돌렸는데 여자가 울면서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켰다. 손가락 끝부분을 따라서 시선을 돌렸다. 창문이 커튼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나는 다가가 보았다. 다가가서 커튼을 들자 번쩍하면서 강력한 진동과 쾅하는 소리가 들렸다. 천둥번개였다. 보통 천둥번개가 아니었다. 천둥번개가 땅까지 쳤다.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가 있는 고층건물 밑 기둥을 천둥번개가 쳤다. 꿈이 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