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
어느 날 지방에 살고 있던
여섯 살짜리 어린 여자아이가 실종되었다.
엄마가 공원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몇 분 사이에 공원에서 실종된 것이다.
어디를 찾아봐도 없었고
경찰도 검문검색을 각지에 배치하였으나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도 수사를 거의 포기하고 있을 때
시간이 흘러서
한달 후 부모님은 단념하지 못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미국의 어떤 능력자에게 거금을 주면서 부탁했다.
자신의 딸이 어디 있는지 찾아달라는 것이었다.
능력자는 투시를 시작하였고
몇 분 지나 능력자는 말했다
「 얘는 잘 지냅니다 」
이 말에 부모는 크게 기뻐했고
능력자는
「 아이의 주변에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많으니
아마 부유한 가정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 말에 부모는 약간의 의문을 품으면서
기뻐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물어보았다
딸이 지금 어디에 있나요??
자세한 장소를 알려주세요
능력자는 말하였다
「당신의 딸은 세계에 있습니다」
[31]
한 지방의 여대생이 도쿄 대학에
진학을 가게 되어 혼자 생활을 하였다.
어떤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방에 작은 구멍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구멍이 궁금해서 잠시 들여다보았는데
구멍 너머는 새빨간 색이었다.
새빨간 배경 속에서
검은 그림자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여대생은 옆 방은 빨간 벽지인가??
하면서 다음날도 그 구멍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언제 봐도 빨갛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 여대생은
아파트 집주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 제 옆방에는 어떤 사람이 살고 있나요?」
집주인은 대답했다.
「당신 옆방에는 아파서 눈이
빨갛게 된 사람이 살고 있어요 」
[32]
오늘도 직장 상사에게 혼났다
스토커 때문인가
신경이 쓰여서 일에 집중을 할 수 없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향한다.
집이래야 방 두 개밖에 없는 낙후된 아파트.
거실 + 주방과 침실만 있다.
창문도 거실밖에 없어 싸니까 좋긴 하다.
현관 열쇠를 열고 방에 들어서자 깜짝 놀랐다.
거실에 있던 옷장이 엉망으로 되어 있었다.
아.. 아침 먹으러 나갔을 때 잠그지 않고
그대로 출근했었구나 젠장!
창문은 전부 잠겨있었어
현관으로 들어왔나 보네.
아 징그럽고 짜증나 죽었으면 좋겠다.
오늘 정말 지쳤다. 저녁은 됐다.
경찰에 내일 신고하자..
나는 현관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 침실로 향했다.
[33]
크리스마스, 톰은 선물을 기대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선물 상자가 3개나 있었다.
창문에서 산타가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웃으며 톰을 보고 있다.
톰은 웃고 있는 산타가 좀 이상하게 보였지만
선물이 있는 곳으로 갔다.
톰은 먼저 첫 번째 선물을 손에 들었다.
산타는 굉장히 웃고 있다.
선물을 열어보니 바지가 나왔다.
톰은 조금 실망하고 다음 상자를 들었다.
산타는 배꼽을 잡고 웃고 있다.
두 번째 상자를 열어보니 축구공이 나왔다.
톰은 무척 화가 났고
마지막 상자를 열었다.
그러자 자전거가 나왔다.
산타는 눈 위를 굴러 다니며 실신할 듯이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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