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설녀 어느 한 마을에 모사쿠와 미노키치라[주인공]는 나무꾼이 살았다 그들은 매일 마을 멀리 떨어진 숲에서 나무를 하기 위해 갔는데 *모사쿠는 노인 미노키치는 18살이다 어느 날 귀가 중에 눈보라가 그들을 덮쳤다 두 나무꾼이 눈을 피하기 위해서 작은 오두막집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던 중 미노키치는 눈을 뜨고 어떤 광경을 보게 된다 흰 옷을 입은 여자가 모사쿠에게 앉아 하얀 입김을 불었고 미노키치에게 다가와 기묘한 미소를 짓더니 말하기를 '너를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없애버리려 했지만 잘생기고 어려서 연민이 생기는구나'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 해치지 않으니 오늘 밤의 일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말을 하면 그땐 넌 죽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렇게 다음날 다른 사람에게 두 나무꾼은 발견되고 미노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