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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느 가정집
이야기의 제보자인 어머니는
식탁에 앉은 딸이 배가 별로 고프지 않다며
요구르트 하나만 먹겠다고 하지만
어머니는 성장기인 너는 잘 먹어야 한다며
얼른 먹으라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이들과 뭔가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는데
아들이 식탁에 앉아 대화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남자는 식탁에 앉아서 굉장히 피곤하다
이불을 덮었는데도 춥다고 말하자
동생은 그거 주워온 거잖아
정말 폐 끼치고 있다고 있다 조심해라고 하지만
오빠는 안 보이는데 어떻게 조심하냐고!!
약간의 말다툼을 하고 있다
어머니는 그것을 보며
아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딸에게는 보이게 되어버린 것 같다며
자신과 남편에게는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고
이런 식의 생활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날 저녁 어머니는 딸에게 가서
진지하게 무엇이 보이냐고 물어보지만
딸은 웃으면서 엄마 그런 건 보지 않는 게 좋아라고 한다
동생은 오빠가 걱정이 되었는지
오빠의 방을 방문으로 슬쩍 보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오빠가 야~ 저녁 먹을 때 깨워줘라고 말한다
뒤에 오빠가 있었는지
동생에게 왜 그래??라고 물어보고
동생은 아니야..라고 말하며 뒤를 돌아보는데
물에 젖는 여자귀신이 어깨에 업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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