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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일본 드라마 [고쿠센] / 순정만화? / 학교물 / 성장드라마 / 코믹 /

Gem_gem 2020. 12. 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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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쿠 센

원작 만화

작가 : 모리모토 코즈에코

출연 : 나카마 유키에 / 마츠모토 준 / 오구리 슌

이토 미사키 / 나마세 카츠히사 / 사와무라 잇키

나리미야 히로키 / 우치야마 신지 / 우츠이 켄 / 키미지 유스케

 

 

짜잔

여기 한 양갈래 머리를 한 귀여운 여성이

마이크를 잡고 

「저는 선생님이 꿈이었습니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 사이처럼

따듯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두 나와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잘 지내요!! 」라는 말을 한다

휑~

이것은 내일을 위한 연습이었고

그녀의 이름은 야마구치 쿠미코

학생들 : 촌스러~ 돌아가~

그렇게 다음날

어제와의 연습처럼 말을 하려고 하는데

불량학생들이 돌아가~~라고 단합해서 말한다

마츠모토 준

그때 등장한 한 학생

이름은 사와다 신

그의 등장으로 떠들던 학생들이 조용해지고

소개하는 자리도 끝나게 된다

요오시!

수업 들어가기 전에 파이팅을 외치는

쿠미코

들어갔더니 멱살부터 잡히고...

아니,.? 겐지?

쿠마이 시마케라는 노란 머리의 학생이

야구공을 던지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야구공을 잡는다

 

학교가 끝나고 

학생들은 새로 온 담임 내일부터는 학교 안 나오겠지? 라며

떠들고 있었고

그것을 들으며 별로 신경 안 쓰고 집으로 향하는 쿠미코

 

집이 좋아보인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 거리의 사람들은

쿠미코에게 아가씨 안녕하세요~라는 등 이야기를 하고

그녀가 집에 도착해서 마당을 본다

어이~

마당에는 험상궂은 남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쿠미코는 야쿠자의 손녀딸

이런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자라온 자신이

불량 학생들에게 무서워할 이유가 없지라며 자신 넘친다

저녁 시간

할아버지는 쿠미코에게 

학교는 어땠니?라고 물어보자

 

쿠미코는 데메...라는 말을 들었어라고 하자

데메에~~?

데메...??라고 말하며 칼을 잡는

다쎄~~~?

쿠미코는 또 다쎄...라는 것도 라고 하자

다쎄...??라고 또 칼을 잡는..

으으으음!!

또 이상한 욕도 들었어라고 하자

또 칼을...

*글로 보면 험악하지만 개그 같은 요소임

 

 

쿠미코가 너희들!!

식사 중에 자리를 뜨는 게 아니야라고 말해서

그만두었고

야쿠자 식구들이 이쁘게 입고 가라며 옷 선물을 주지만

옷이 다 그... 야쿠자 같은 옷들..?

 

쿠미코는 아 괜찮은데 

역시 학교에는 입고 가지 못해라고 말하며

거절하고 

자기 전에 부모님의 사진을 보면서

엄마.. 아빠와 같은 선생님이 되었어요

조직을 이어갈 마음이 없는데..

괜찮겠죠..??라고 잠든다

 

- 다음날 -

학교에 가보니 시마케라는 학생의 얼굴에

멍이 들어있었고 

다른 선생님이 시마케의 얼굴을 보자

또 한 번만 사고 치면 너 퇴학이다라며 

서로 또 싸울라고 한다

쿠미코는 싸움을 말리고

교무실로 돌아오는데

교감 선생님이 금고에 갖고 있던 50만 엔 사라졌다며

쿠미코가 맡고 있던 반 학생이 훔치거라며 의심한다

교감 선생은 쿠마이를 부르더니

네가 돈 훔친 거지?라고 물어보고

교감이 말하기를 쿠마이가 노란 봉투를 갖고

다리를 건너는 걸 본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쿠마이는 자신은 물건을 산 것이라 하지만

교감은 봉투를 보여달라 하고

쿠마이는 봉투가 엉망이 돼서 봉투를 버렸다고 한다

쿠미코는 봉투를 어디다 버렸냐고 물어보고

쿠마이는 사쿠라 하천에 버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쿠미코는 다른 선생들에게

자신은 쿠마이를 믿는다고

학생을 믿는 것이 교사의 의무이기 때문이라 말한다

사와다 신은 쿠마이를 위로하고

쿠미코가 다가와서 너를 믿는다고 하자

사와다 신은 그런 달콤한 말은 당신 같은 어른에게는 더럽다

우리들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말한다

쿠미코는 너희들은 믿는다며

사쿠라 하천으로 걸어가서 하천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고 학생들은 놀리고

쿠마이와 사와다 신은 그 모습을 보다가 갈길을 간다

해가 질 때까지 찾아보고

쿠미코는 하루 종일 하천에게 봉투를 찾고

그 시간에 쿠마이와 사와다 신은 놀고 있었는데

쿠마이는 잘 놀지 못하고 어떤 생각에 빠져있다가

혹시나 해서 아침에 사쿠라 하천으로 달려와서 주변을 본다

그곳에는 쿠미코가 여전히 노란 봉투를 찾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고

쿠마이는 쿠미코 앞으로 달려간다

그리고서는 당신 바보 아니야?

내가 말한 거 거짓말이야라고 말하는데

그때 사와다 신이 달려와서

당신 이렇게 쇼까지 해서 쿠마가 도망가면은

그다음에 잡아서 쿠마이를 퇴학시킬 생각이지?라고 말한다

쿠미코는 쿠마이에게 정말 네가 한 거냐고 묻고

쿠마이는 교감이 화장실 가다가 봉투를 떨어뜨렸는데

쿠마이는 봉투를 보고,

「 교감 자식! 항상 우리가 나쁜 짓 한다고 생각하니까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날 저녁에 날치기를 당해서 돈은 없어」라고 말한다

쿠미코는 돈을 찾아온다..라고 말하고

쿠마이를 한 대 때리고

「 다른 사람 돈에 손대는 더러운 짓은 하는 게 아니야

선생님들을 놀리는 것은 좋아

하지만 비겁한 짓만큼은 하는 게 아니다

정정당당히 살아야 하는 거라고! 」라고 말한다

 

그렇게 나쁜 놈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나는 니들이 귀여워해 준 녀석의 담임선생이다! 라며

노란 봉투에 있던 50만 엔

돌려받아볼까?라고 말한다

 

쿠미코와 불량 학생들

잘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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